운명歌词-SEVENTEEN (세븐틴) | 歌词网_全网歌词大全
운명
SEVENTEEN (세븐틴)
    처음 세상을 만난 그날은
    코끝이 차가운 날이었죠
    처음 들어보는 내 이름과
    처음 보는 두 사람 미소에
    사랑이란 걸 배웠어요
    목소리가 변하는 나이쯤에
    꿈이란 게 생겼어요
    혼자라고 여기던 나인데
    어느 날에 주윌 둘러보니
    함께라는 걸 알게 됐나 봐요
    운명을 믿지 않았죠
    희망 고문이 될 것 같아서
    아플 것 같아서
    웃어넘기는 하루하루가
    아직도 난 아픈가 봐
    많은 슬픔과 아픔도 운명이겠죠
    금방 지나갈 소나기도
    알 수 없는 어떤 미래에도
    운명이라 믿고 싶어요
    하나씩 적어둔 이 멜로디
    그렇게 만들어진 편지가
    비에 젖은 날에도
    한 글자도 지워지지 않았어
    이건 운명이기 때문이야
   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이
    상처가 되면 어쩌죠
    그때 나는 아무렇지 않게
   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
    지금처럼 살 수 있을까요?
    운명을 믿지 않았죠
    희망 고문이 될 것 같아서
    아플 것 같아서
    웃어넘기는 하루하루가
    아직도 난 아픈가 봐
    많은 슬픔과 아픔도 운명이겠죠
    금방 지나갈 소나기도
    알 수 없는 어떤 미래에도
    운명이라 믿고 싶어요
    하나씩 적어둔 이 멜로디
    그렇게 만들어진 편지가
    비에 젖은 날에도
    한 글자도 지워지지 않았어
    이건 운명이기 때문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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